오성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업계획도



[평택=환경일보] 윤진국 기자 = 평택시(시장 공재광)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공모 결과 4개 사업이 선정돼 2017년 국비 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해 2월부터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 구성, 현장포럼, 소규모사업 등 공모 준비는 물론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사업계획 수립후 지역발전 전문가와 부시장을 주축으로 발전협의회를 구성하여 보고회 개최 등 사업계획 수정·보완을 거쳐 금년 1월 경기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에 공모사업 계획서를 작성 제출했고, 경기도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발표 평가를 거쳐 지난 9월초 기획재정부 3차 심의결과 오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팽성읍 대추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종합개발) 현덕면 덕목리 창조적 마을 만들기(중규모), 시군 역량강화 등 4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및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에 걸쳐 기초생활기반확충을 비롯 지역경관개선, 교육 및 컨설팅을 통해 주민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공동체 활성화와 기초생활 수준을 확충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삶의 질 향상에 투자될 계획이다. 특히, 오성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2020년까지 4년간 총사업비 60억원을 투자하여 지역의 특성과 경쟁력을 갖춘 거점으로 육성하고, 배후마을과 중심지를 연결하는 지역생활권을 구현하여 오성면 소재지가 중심축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농촌 공동체 활성화 등 살기 좋은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농산어촌지역 주민의 소득향상과 기초생활 수준을 높이고, 도시민의 농촌유입을 촉진해 농산어촌 인구 유지와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hermes.youn@gmail.com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