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송창용 기자=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정영식)이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간 강화 그레이스힐에서 진행한  “2016 SMART LEADER 영재캠프”가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인천대 창업지원단과 인천지방중소기업청, 인천세무고등학교 공동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캠프는 자유학기제를 시행 중인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과 진로탐색 및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진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실시되었다.

캠프는 인천소재 22개 중학교 89명의 학생이 참여하였으며, ▲모의창업시뮬레이션을 통한 기업의 의미와 역할 이해 ▲경제와 진로의 연관성 인지 및 미래계획 설계 ▲기업설립을 통한 역할분담과 진로탐색 ▲생산품 제작‧광고제작‧모의투자‧판매”등의 실습 ▲캠프 전과정 학습 반복을 위한 도전 골든벨 등의 이론학습을 통해 창업 전반의 과정을 체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를 준비한 인천대 창업지원단 정영식 단장은 “인천소재 중학교 학생들에게 창업 관련 진로체험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창업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천대는 인천소재 유일한 창업선도대학으로 대학생 및 일반인에 대한 창업교육‧사업화 지원뿐 아니라 지역 창업활성화 및 청소년기의 기업가정신 함양을 위한 초등학생‧중학생‧고등학생 대상의 창업교육을 해마다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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