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환경일보] 김창진 기자 = 10월29일 성남시 탄천태평습지생태원에서 열리는 「성남시·성남환경운동연합·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인 ‘물땡땡이와 떠나는 지도 속 습지세상’에 참가할 시민 가족을 모집한다.

‘물땡땡이와 떠나는 지도 속 습지세상’은 어린이들이 나침반과 습지생태 환경지도를 들고 탄천태평습지생태원 일대에 서식하고 자라는 곤충과 식물 등을 직접 발견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생태교육 전문강사와 함께 습지에 서식하는 생물에 대한 설명도 제공하며, 교육은 약 2시간 정도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성남환경운동연합(031-753-5515)으로 접수하면 되고, 선착순 50가정(총 150명)까지 모집한다. 참가자들에게는 학습도구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본 프로그램은 성남시 관내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28일 협약이후, 성남시 초등학생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고 있으며, 성남시는 교육장소 제공, 성남환경운동연합은 교육진행, 분당구 야탑동 소재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코리아가 재정적인 후원을 하는 지방정부와 환경단체 대기업이 함께하는 모범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지난 9월 환경부가 선정하는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인증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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