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 캐슬린 윈 수상을 포함한 주 정부 관계자들이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범혁신학교인 보평초등학교를 방문했다.

[경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캐나다 온타리오주 캐슬린 윈(Kathleen Wynne) 수상을 포함한 주 정부 관계자들이 12월 2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소재 모범혁신학교인 보평초등학교(교장 김재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캐슬린 윈 수상은 캐나다 온타리오 주 교육부 장관 등 주 정부 내 요직에서 장관직을 역임하였으며 2013년 온타리오 주 수상에 선출되어 수상직을 수행해왔다.

이번 보평초등학교 방문은 금년 3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캐나다 온타리오 주 방문 이후 양국간 교육교류협력의 지속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12월 1일 캐슬린 윈 수상 주최 만찬에서 경기혁신교육과 캐나다 온타리오 주 공교육 개혁 간의 공감대를 공유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캐슬린 윈 수상은 보평초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중심 교육활동을 참관했으며, 대한민국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내는 경기혁신교육에 대한 소개를 받고 관계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정책기획관 관계자는 “경기혁신교육과 혁신학교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양국 간 경제교류 확대뿐만 아니라 교육교류의 확대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캐나다 온타리오 주 수상은 한국과의 경제적 파트너십 강화 및 무역 교류 확대, 교육문화교류를 위해 한국을 방문했으며, 금번 방문은 30년 만에 처음이다.

한편, 캐슬린 윈 수상의 보평초등학교 방문 일정에는 캐나다 온타리오 주 경제개발부 장관 및 주한 캐나다 대사가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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