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6~17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과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

원 광교홀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환경일보] 이성재 기자 = 경기도와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16~17일 양일간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과 수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광교홀에서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중소기업청과 경기도 출연기관의 기업지원시책 등 기업인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900여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에 대한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설명회는 ▷중소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FTA활용지원센터 지원사업 설명 순으로 진행됐으며, 설명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기관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금, ▷판로개척, ▷창업 및 벤처지원, ▷FTA 활용방법, ▷구인난 해결 등에 대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했다.

올해 경기도의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채무조정 성실상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무담보·저금리(2~4%) 소액 금융 지원 사업이 있다. 또 오는 7월에는 경기도의 일자리 관련 정보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오픈할 예정이다.

임종철 경기도 경제실장은 “앞으로 중소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사업을 놓치지 않고 신청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정보 전달에 힘쓰겠다”며, “올 한해 많은 기업들이 지원 사업을 통해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지방중기청은 오는 2월까지 시·군을 돌아다니며 총 28회의 ‘시군별 설명회’를 진행하며, 설명회 일정 및 신청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기업SOS팀(031-259-611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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