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일보]송창용 기자 = 인천관광공사(사장 황준기)와 이상네트웍스가 공동주최한 한국 대표 코팅, 표면처리 산업 전문 전시회인,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COATING KOREA)과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기술산업전(SURTECH KOREA)이 220개 기업이 참여하여. 3월 29일부터 31일(금)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한국, 중국, 대만, 독일, 일본 등 세계 각국의 제품과 기술력도 한자리에 모여 3일간 1만 8천여 명의 바이어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전시회에는 코팅 및 표면처리 소재, 도료, 접착제, 기능성 필름과 관련 장비 및 측정기기까지 관련 산업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모든 제조업에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품목들을 다루며 자동차, 항공, 반도체, 건축 등 다양한 산업의 바이어들이 현장을 방문해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국제코팅접착필름산업전과 국제표면처리·도금·도장산업전의 첫날인 29일(수) 오후에 열리는 SQ인증 설명회에는 한국자동차산업교육원 전명철 원장이 '현대‧기아자동차 2,3차 협력사 및 협력 등록을 원하는 기업 대상 도금분야 SQ 인증 절차 및 기 인증기업 관리 방법'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를 진행한다. 협력사 필수 조건인 해당 인증은 까다롭고 어려운 분야라 이번 설명회를 기다리는 업계 종사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시회 이튿날인 30일(목)에는 재료연구소와 한국도금공업협동조합, ㈜이상네트웍스가 공동 주관하는 2017 표면기술교류회의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의 장상연 전문위원, 주식회사 엠에스씨의 김동현 대표, 자동차부품연구원 한범석 박사, 비에스씨, KIMS, 현대자동차,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한화테크윈 등 9명의 각 분야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자동차‧항공기 표면처리 동향 및 발전 방향을 주제로 이루어져, 쉽게 접할 수 없는 전문 기술을 접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를 방문하는 전국각지의 참관객 편의를 고려해 KTX 광명역에서 송도컨벤시아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며 전시회의 참가기업 및 세미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oating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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