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권선구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어린이집 보

육교직원 356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수원=환경일보]이성재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필근)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356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 3년간 전국 식중독 발생추이를 살펴보면 학교급식 외 어린이집 등에서 2014년 101건이었던 식중독 발생추이가 399건으로 약4배 이상 증가하는 등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의 식중독 노출 위험정도가 점차 증가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권선구에서는 ▷봄철 유행하는 클로스트리디움 퍼프린젠스 식중독 소개 ▷어린이 식중독 사례 ▷식중독 대처요령 ▷어린이 식중독 예방 최우수상 UCC 상영 등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동영상 등을 활용하여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성기복 환경위생과장은 “식중독은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앞으로도 어린이집 교직원들의 지식과 실천이 예방에 가장 큰 역할임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교육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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