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환경일보]김남주 기자 = 의왕시 청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필라테스 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5월부터 16주 과정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필라테스 운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주 1회씩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소근육과 대근육을 발달시키고 유연성 증가, 균형 및 평형감각 향상, 바른자세와 건강한 호흡을 통한 자신감과 학습능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요즘 성장기 청소년들은 과도한 휴대폰 사용,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로 인하여 거북목과 척추측만증 등 자세가 구부정하거나 비뚤어져 있어 미관상 안좋을 뿐만아니라, 바르지 못한 자세 때문에 신체 건강을 해치기도 한다.


청소년 필라테스운동 함수미 강사는 “청소년은 습득능력이 빠르고 성장하고 있어서 바른자세를 몸으로 익히면 커서도 유지하기 쉬워 나쁜 자세로 인해 신체건강을 해치는 일이 줄어든다.”며, “자세를 바르게 하여 자녀들이 평생 올바른 체형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고 말했다.


청소년 필라테스운동은 작은 근육을 움직이기때문에 성장판자극에도 도움이 되어 성장운동에도 적합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필라테스는 9월에 2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학기간중에는 특강도 운영할 예정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청계종합사회복지관(031-345-2181∼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njk54@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