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환경일보]이기환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7일 ‘토론과 실천’ 프로그램 참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토론참여 활동 특강을 진행했다.

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의 ‘토론과 실천’은 청소년들이 토론 참여활동을 통해 타인과 소통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 문제해결능력 및 갈등조정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토론과 실천’ 참여 초·중학생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특강은 강경순 토론과리더십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토론과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강 소장은 이날 토론의 필요성과 토론의 전략 등에 대해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청소년들이 토론능력과 리더십을 실제로 익힐 수 있도록 실제 모의 토론을 진행했다.

모의토론은 ‘청소년의 이성교제를 금지해야 하는가’에 대한 주제로 청소년들이 찬·반 양측으로 나뉘어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재단 관계자는 “미래사회의 인재의 핵심 역량은 토론능력과 리더십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이고 건강한 소통능력을 가진 미래 사회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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