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김택암)는 생애주기별 산림복지 서비스 일환으로 8군단 장병들을 대상으로 어성전 산림교육관 금강소나무숲에서 숲치유와 숲해설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젊은날의 푸른병영”이란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실시하는 숲체험 프로그램은 8군단 군장병과 인솔자를 포함한 35명,양양국유림관리소 직원, 숲해설가를 비롯하여 10명 등 총45명이 참석하게 되며 숲 오감체험, 진달래를 이용한 까나페 만들어 보기, 숲해설, 사병의 고민상담 순서로 짜임새 있게 실시 될 예정이다.

“젊은날의 푸른병영”은 2013년부터 군 장병에게 숲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을 시작하여 현재까지 4회에 거쳐 140명 장병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하여 숲의 다양한 모습과 다채로운 변화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특히 올해는 산불예방을 위한 군장병들의 각별한 협조를 당부하면서 병사들의 개성과 눈높이에 맞춘 숲 해설․체험․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을 통하여 산림자원이 가진 휴양 · 교육 · 문화 · 치유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는 국방의 의무에 전념하고 있는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병영생활에도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교육을 마련하여 산림복지 서비스의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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