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 및 전국 제일의 전통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속초시는 그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시장을 찾는 방문객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이에 방문객에게 더욱 편안한 쇼핑환경 제공을 위해 전통시장 중앙상가내 냉‧난방시설 및 환기시설 설치, 출입문 설치 등의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4억1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전통시장내 중앙상가 1층에 11개소의 출입문을 설치하고, 31개의 냉‧난방기 설치, 12개의 환기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4월중 사업에 착수해 8월중으로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며 공사기간중에는 영업이 불가하므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 할수 있도록 공사구역을 4구역으로 나뉘어 추진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다시 재방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시장환경 개선은 물론 상인들의 시대흐름에 맞는 의식변화를 통해 깨끗하고 정감어린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려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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