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이 17일 원대리 자작나무 숲에서 인제국유림관리소, 원대리 마을과 산림경영의 합리화 및 생태힐링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순선 인제군수, 박치수 인제국유림관리소장, 조남명 원대리 이장과 지역 주민 및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해 협약 체결과 자작나무 숲 임도변에 산벚나무, 산수유 등 식재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인제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작나무 숲을 활용한 생태힐링체험관광 활성화는 물론 산림자원 보전활동과 소득화 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연간 5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 최적의 생태힐링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국유림관리소와의 협력 강화 및 홍보와 기반시설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관광객이 이 곳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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