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동부청 관내 국민의 숲(단체의 숲 10개소, 체험의 숲 9개소, 산림레포츠의 숲 8개소 등) 총 27개소 2,883ha의 울창한 산림을 체험의 장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의 숲은 개인과 단체가 나무를 심고 숲을 가꾸는 등 산림체험을 하면서 산림휴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숲의 종류는 ▲체험의 숲 ▲단체의 숲 ▲산림레포츠의 숲 ▲사회환원의 숲 등이다.

이와 관련 4. 18일 강릉관리소(소장:김학송)는 강릉시자전거연합회(회장:최철순)와 `산림레포츠의 숲' 협약을 체결하고, 강릉시 사천면 용연계곡 일원의 사기막 임도 약30㎞구간을 산악자전거 등 레포츠를 즐기는 동호인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최근 숲속 야영활동과 산림레포츠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며 “국유림을 국민들의 레포츠 활동에 공여하고 지역주민들과 협력관계를 확고하게 다지기 위해 참여단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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