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4월 23일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도원 2리 사그메기 마을에서 마을주민, 공무원, 관련단체 등 약 80여명이 참여하는“산촌생태마을가꾸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산촌생태마을가꾸기 운동은 산림관계 기관과 산촌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침체되어 있는 산촌의 활력을 증진하고 수익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한편.행사에서 참석자들은 꽃(야생화)나무 1,220본 및 유실수 60본 등 총1,280본을 마을 길, 화단 등에 식재하여 마을 경관을 조성함은 물론 마을청소 등 정화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산촌생태마을가꾸기 운동이 1회성 행사가 아닌 산촌생태마을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향후 산촌생활체험, 특산물 구입 병행 등으로 산촌마을의 수익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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