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강원도 인제군과 동북지방통계청 속초사무소가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인제군 자치행정과(과장 이학봉)과 동북지방통계청 속초사무소(소장 권종혁)은 2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역민을 위한 통계 전문교육 실시 및 채용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력으로 인제군 자치행정과는 교육 운영을 위해 필요로 하는 교육생 모집 및 교육시설을 지원하며, 동북지방통계청 속초사무소는 통계전문교육 프로그램 운영 및 강사를 지원한다.

또한, 통계강좌를 수료한 자는 각종 통계조사요원 채용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올해 첫 번째 통계강좌는 오는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인제하늘내린센터에서 농어업통계의 이해, 지역별고용조사의 이해, 경제통계의 이해 등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이번 협력에 따른 통계강좌를 통해 통계조사 인지도 향상 및 우수조사원 배출로 정확한 통계조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전국사업체조사, 경제총조사, 농림어업조사를 비롯해 총 20개의 총계조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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