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에서는 2014년 나눔의 숲 이라는 테마로 강릉시내 농아인 대상으로 숲 체험 프로그램 제공 등 장애우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산림휴양활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첫 번째 만남을4. 24일 시작으로 산림휴양으로부터 소외되기 쉬운 장애인에게 산림휴양활동 지원을 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강릉시내 농아인을 대상으로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월 1회 정기적으로 숲에서 체험하고 즐기는 산림교육 및 체험행사를 통해 자연을 알고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시켜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기 위함이다.또한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제거함은 물론 감수성 향상 및 산림청의 공익적 이미지 제고의 기회로 삼을 생각이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이 산림의 다양한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시설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국가시설로서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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