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환경일보]강경식 기자= 정선군(군수 전정환)은 여름 관광객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고 있는 정선군은 관광지, 하천, 산간계곡 등을 정비하는 등 7~8월 하계 휴가철을 맞이하여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마친 상태다.

군은 날로 증가하는 캠핑객들을 위하여 화암관광지에 캠핑카라반 20대, 캠핑사이트(데크) 25개를, 아우라지관광지에는 캠핑사이트 36개를 추가 신설했다.

또 회동, 졸드루, 항골계곡을 마을관리 휴양지로 지정하여 야영장 정비 및 편의시설을 갖추었으며, 정선읍 범바위강변 등 산간 계곡 및 자연발생 유원지에는 수상안전시설 및 편의시설을 완비하는 등 관광객 맞을 준비를 마쳤다.

운영중인 관광지도 풍성한 이벤트로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화암동굴은 오는7월19일부타 8월17일까지 야간개장을 통하여 야간공포체험을 준비하고 있으며, 정선삼탄아트마인은 팬타스+탄탄展, 레일바이뮤지엄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정선5일장은 주말장을 확대운영하며 주말 저녁 7시부터는 정선아리랑을 주제로 한 인형극으로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며, 레일바이크는 밤 9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정선군은 여름 축제도 풍성하다

『2014 함백산 야생화 축제』는 오는 7월26일 9일간의 일정으로 함백산 만항재 일원에서 야생화 화분만들기, 함백산야생화 사진전, 함백산 전국등반대회, 숲속 작은 음악회, 숲해설가와 함께 떠나는 “산상의 화원”여행 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제20회 사북석탄문화제』는 오는 8월2일부터 3일간 사북읍 뿌리관 일원에서 석탄가요제, 석탄유물종합 전시전, 추억의 탄광 사진전, 광산풍속/생활언어전 등의 행사로 관광객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제22회 아우라지 뗏목축제』는 여량면 아우라지 일원에서는 오는 8월1일부터 2일간의 일정으로 뗏목타기, 아리랑공연, 아우라지처녀선발대회, 메기맨손잡기대회 등의 행사를 추진한다.

『제8회 정선인형극제』는 오는 7월31일에는 3일간의 일정으로 북평면 아라리인형의집, 정선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세계인형전시회, 세계인형극공연 등이 펼쳐진다.

박종만 관광진흥담당은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한 휴가나기를 위해 바가지요금 근절, 행락질서 확립, 주요 관광지 안전상황실 운영과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 관광객 지원을 위한 7대 핵심 추진과제를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다시 찾고 싶은 정선 만들기”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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