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올바른 교육관을 지닌 문화전달자로서 전문적인 다문화강사를 양성하고, 지역 내 결혼이주여성들의 역량을 강화하여 평등한 사회적 동반자로서 발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문화이해강사 양성 및 파견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고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혜경)는 필리핀, 베트남, 중국, 일본 등 5개국의 고성군 결혼이민여성 1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다문화강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지난 4~5월에는 각 나라별 특성과 문화이해 등 다문화이해교육과 교육자료 개발 및 교구제작, 강의 시간 및 모의학습 등 다문화이해 교수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6월에는 동화구연 배우기 등 아동지도를 위한 교육 및 워크샵을 진행했다.

다문화이해교육에 필요한 소정의 프로그램을 이수한 결혼이주여성은 7월부터 10월까지는 본격적으로 각 나라별 전통의상 및 전통 음식 체험및 관내 어린이집에 파견하여 다문화이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다문화이해 교육은 관내 어린이집 마다 국가별 2명의 다문화이해 강사를 파견하여 원아를 대상으로 각 나라별 의상 및 음식 체험 교육을 실시하며, 오는 25일은 거진 어린이집에서 필리핀 의상 및 음식 체험을 실시하며, 8월에는 고은, 하얀 어린이집을 방문, 9월에는 프뢰벨, 천진, 토성 어린이집 등에서 각각 교육을 전개할 계획이다.

sho441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