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철원군(이현종 군수)은 어린이들의 영양수준 향상과 올바른 영양관리를 위하여 신한대학교(의정부시)와 위탁협약서를 체결하고 지난 7월23일 오후3시 위스타트 철원마을 별동에서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유진현 센터장 교수)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철원어린이 급식관리 지원센터’는 영양사가 근무하지 않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집단급식소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 및 영양관리를 지원해 어린이의 건강을 증진하고 급식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개소식에는 박승남 철원부군수와 주민생활지원과 박기열 과장,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철규 등 주요 내빈과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연합회장 등 전체 100여명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됐다.

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 위스타트 철원마을 별동은, 철원읍 화지리 복계천 소재, (구)한국농어촌공사 건물에 자리하고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 등 영유아 보육시설 36개 급식소를 등록 관리하고, 센터장(교수)1명과 직원 4명(영양사)이 체계적인 영양관리 및 위생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철원군은, 민간위탁 기관으로 신한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여 지난 6월 2일부터 3년 단위로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유진현(신한대학교 교수)어린이급식관리 지원센터장은 “축적된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철원군 어린이 보육시설 등의 급식 위생·영양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의 노력을 펼쳐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mon5875@daum.net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