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8월 20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메리츠화재(대표이사 남재호)와 저소득 가구 지원을 위한 ‘걱정해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합사례관리가 필요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중에서 긴급한 도움이 필요하거나 자활 의지가 강한 10가구를 선정해 사례관리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다.

‘걱정해결사업’은 메리츠화재가 창립 92주년을 맞아 소외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걱정을 덜어주고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펼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이다.

이에 메리츠화재는 강릉시에 후원금 5,000만원을 기탁하고,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메리츠화재는 “강릉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지역사회 활성화에 앞장서는 메리츠화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메리츠화재가 정성을 모아줘서 감사하다”며 “지역복지 발전에 보탬이 될수 있도록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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