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지명복 기자 = 철원군은, 오는 8월25일(월)부터 만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는 청소년 증을 발급한다.

학생증이 없는 청소년들에게 발급하여 버스(고속버스 제외) 지하철 이용 시 20% 할인을 비롯해 여객선(10%) 궁·릉(50%) 박물관․공원(면제∼50% 내외), 미술관․유원지(30∼50% 내외) 공연장(자체기획공연 30∼50% 내외) 영화관(500∼1,000원) 등이다.

할인혜택은 자치단체의 사정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발급을 원하는 청소년은 반명함판 사진 1매를 지참해 본인의 거주지 읍·면사무소 및 군청에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단 등기수령을 원할시 3,100원의 금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철원군 관계자는 "청소년 증을 다른 사람에게 양도·대여해서는 안되며, "이를 위반 할시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어야 하므로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 철원군 청소년 아동담당자 033-450-42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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