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사방댐 시설, 산지보전사업 등 사방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8. 28.일 동부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 및 산사태대응팀장, 담당 주무관 산림조합중앙회 ENG 센터, 사방협회, 산림기술사사무소, 산림분야 엔지니어링 등 10여명의 산림기술자들이 모여 사방사업 품질향상을 위해 논의했다.

주요 논의된 내용은 사방사업 주요 공법 시공요령 및 신공법, 각종 우수사례 등이며 2015년 사방사업 추진 시 오늘 논의된 내용들이 반영될 예정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사방사업 설계 시 친환경적인 친수공간을 적극 검토해야 되고, 이런 공간의 확보를 통해 재해에 강하면서도 자연생태계를 고려한 사방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동부지방산림청에서는 6월 말 우기 전 사방댐 50개소, 산지사방 15㏊, 계류보전 35㎞의 사업을 마무리 하여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에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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