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환경일보]강경식 기자 = 폐광지역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하여 추진한 신동 공공임대아파트가 순조롭게 건축되어 금년 말이면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정선군은 신동읍 예미리 일대에 건설중인 『신동임대아파트』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우선 아파트 명칭을 공모하여 「여미솔 아파트」로 최종 선정하고 입주 준비에 나서고 있다.

예미리 남쪽에 위치한 989m높이의 예미산이 일제시대 이전에는 여미산으로 불려졌으며, 엽기소나무가 있는 아름답고 아담한 마을이란 의미를 합하여 「여미솔아파트」로 최종 확정지었다.

군은 2년에 걸쳐 추진한 아파트가 금년 11월에 준공이 되면 12월부터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현재 입주자모집을 위한 절차를 진행중이다.

김완회 건축담당은 신동읍 지역 군립아파트인 여미솔아파트 120세대가 임대분양 완료되면 주거난 해소와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동 공공임대아파트는 강원도개발공사와 협약 체결하여 2012년 12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아파트 2동 120세대(36㎡-25세대, 59㎡-95세대)규모로 오는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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