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소방서(서장 김시균)는9월 1일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대응과 구급대원 소방장 신동승, 소방사 장태섭 대원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심정지로 죽음의 위험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처치로 소생시킨 구급대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신동승 소방장, 장태섭 소방사는 지난 7월 18일 새벽 5시28분쯤 속초시 보광병원 응급실에서 심근경색 환자(함oo/남/68)를 강릉아산병원으로 이송도중 심실세동확인되어 구급차를 고속도로 갓길에 정차 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해 소중한 생명을 살린바 있다.

김시균 소방서장은 "하트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소방 전체의 자랑거리이며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수 있도록 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배우기 안전체험교육을 확대 운영해 직원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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