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시민의 쾌적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환경 조성을 확산하고, 교육ㆍ홍보를 통한 지역 시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속초시 민관협력단체인 해오미속초21실천협의회와 9. 17.일 동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을 비롯한 동부산림청 관계자10명, 해오미속초21실천협의회 허우린 회장 및 10명의 운영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보전ㆍ관리를 위한 공동 노력 및 산림행정 발전을 위한 협력 ▲동부산림청의 내나무갖기 행사와 연계한 내사랑 숲만들기 운동의 묘목지원 및 부대행사 지원 ▲청소년 및 그린리더의 숲체험 교육ㆍ체험공간 지원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동부지방산림청은 녹색환경 조성을 위해「내나무갖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금년도 해오미속초21실천협의회(산수유, 자잣, 잣나무 등 8개 수종 1,650본)를 포함한 38개 유관기관에 25천본을 무상 지원하여 나무를 심고, 가꾸는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 한 바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본 업무협약 추진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쾌적한 녹색환경 조성으로 지역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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