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경강로 전기 지중화사업으로 추진한 경강로(옥천오거리~한국은행) 구간의 도로 재포장과 보도 정비 및 시내버스, 택시 승강장을 새롭게 단장했다.

시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하고 올림픽 개최도시의 위상에 맞는 선진교통질서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운전종사자들에 대하여 지정된 대기차로 구간 내 정차, 대기 차량 꼬리 물기 절대금지, 출발 시 승객이 완전히 승차한 후 출발해 줄 것과 이용시민들에게는 목적지와 승강장 위치를 반드시 확인 후 버스, 택시를 이용하여 요금 및 시간을 절약 할 수 있음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홈플러스 앞 택시승강장에서는 교동(솔올), 홍제동 방향 차로로 진입할 수 없어 강변로를 이용하게 되므로 택시요금이 많이 나오게 되니 도로를 건너 반대편에서 택시를 이용해야 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승강장 이용 시 주변의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쓰레기는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고, 질서를 준수하여 안전 운행 및 친절 서비스로 올림픽 도시에 걸 맞는 교통질서를 시민 스스로가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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