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대한적십자회 어머니 회원들과 군 장병들이 함께 맛있는 김치를 담그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철원=환경일보] 지명복 기자 = 철원군자원봉사센터(안창도 센터장) 주최, 대한적십자사 철원지구협의회 주관으로 힐링스토리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23일에는 군(軍)장병들이 참여해 자원봉사센터 회원들과 함께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께 드릴 김치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김치나누기 행사를 통해 철원봉사회 회원들은 장병들을 자식처럼 여기고 하루 동안 엄마의 마음으로 김치를 담그며 가족 간의 정을 나누는 등 장병들과 마음을 교류했다.

철원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한국 중앙자원봉사센터의 지역별 맞춤, 재능나눔사업의 일환으로, 군(軍)장병들과 주4 회 연계해 다양한 멘토·멘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 장병들과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을 활성화 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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