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간성읍 동호1리 마을이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고성군은 그동안 소득2배. 행복2배, 마을활성화 구현을 통한 경쟁력있는 마을기업형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하여 주민역량 강화교육 및 농촌현장포럼운영, 전문가 자문 등 새농어촌건설운동 추진에 전념해 왔다.

또한 동호1리(추진위원장 함동조) 마을은 삶의 질 개선, 마을 소득의 분배를 통한 단합과 행복추구를 목표로 36가구가 한마음으로 새농어촌건설운동을 추진해왔다.

우수마을 선정에 따라 동호1리 마을은 11월 14일 오후2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홀에서 개최되는 농업인의 날 행사 시상식에서 3억원의 역량강화 사업비를 받게 되며 마을기업형 농어촌만들기 계획에 투입된다.

또 이날 고성군 거진읍에 거주하는 김동현씨가 수산진흥분야 자랑스런 강원도 농·어업인대상을 수상할 예정이다.

새농어촌건설운동 우수마을이란, 강원도에서 시행하고 있는 강원도의 농어촌마을 육성을 위한 지원 사업으로, 지역발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는 새마을운동의 일환이다.

마을기업형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시행하는 이 사업은 마을 활성화 구현에 초점을 두고 진행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마을기업형 농어촌 만들기나 농어촌공동체 마을로 육성해 지역경제는 물론 농어촌 경쟁력을 제고를 목적으로 하며 우수마을에 선정되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동호1리 마을의 선정으로 새농어촌 우수마을이 총 19개 마을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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