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매바위 인공폭포에 기조성된 아이언웨이와 더불어 추가 신규레포츠인 짚와이어를 설치해 관광객의 즐길거리를 다양화 할 예정이다.

인제군에 따르면 인제군과 북부지방산림청은 용대 숲 탐방로 및 산림레포츠 공동산림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제군은 2012년도부터 계획했던 용대리 짚와이어 설치를 위해 관계기관과 인허가 절차 및 협의를 완료하고 최종협약 체결을 완료하여 본 사업을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짚와이어는 총 4억4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추진되며 기본 및 실시설계를 2013년 1월 완료했으며, 2014년 11월 착공해 2015년 4월 완료해 관광객들에게 개방할 예정이다.

짚와이어 코스는 매바위에서 용바위까지 1코스와 용바위에서 전망대까지 2코스로 나뉘고, 총 구간길이는 250m로 설치되고 각 코스마다 숲 탐방로도 개설할 예정이다.

인제군 관계자는 “짚와이어 설치로 아이언웨이의 모험레포츠와 인근의 백담사, 시집박물관, 여초서예관 등 문화시설과 연계돼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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