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환경일보] 지명복 기자 = 철원소방서(이종진 서장)는 10월30일 오후 2시 갈말읍 지포리 소재, 철원실내체육관 앞 도로상에서 소방서, 군청, 경찰서, 군부대 등 26개 기관·단체 관계자 248명과 장비 52대를 동원하여 대형재난 시 유관기관별 공조체제 구축을 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된 훈련은 사회적 혼란을 야기 시킬 목적으로 무장테러범들이 보병사단 부대가 이동경로 중 군 병력 수송 차량에 폭탄을 투척, 차량폭발로 인해 뒤따르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하는 대형 교통사고 발생 현장에서 사상자를 신속히 구조하고 이동경로의 장애물을 제거하는 가상 훈련이 진행됐다.

철원소방서 관계자는, 체계적 구급대응과 화재진압, 인명 구조, 긴급 통제 단 가동과 유관기관의 협조로 재난수습 및 복구 순에 의한 종합통제 지휘 체계로 실전같은 훈련을 차질없이 마치게 됐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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