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민선 6기를 맞이하여 쾌적하고 품격있는 녹색도시 조성을 위하여 겨울철 수목의 동해피해 및 제설작업시 염화칼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중앙로 아남프라자∼수복탑 구간 내 조경수에 대하여 월동준비가 한창이다.

속초시는 중앙로 로데오거리 식수대 내 심어져 있는 사철나무 2,000주, 회양목 5,596주에 대해서 월동 및 결빙시 염화칼슘 살포에 대비해 11월말까지 수목보호 방풍막을 모두 설치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금년 겨울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목도 월동준비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수목의 동해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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