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해체 지원사업을 추진중인 가운데 사업 포기자로 인해 발생된 잔여예산에 대하여 추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가로 추진되는 사업량은 13동(37,440천원)으로 11월 26일까지 市 환경위생과에 신청하면 되며, 속초시는 지원심사 후 올해말까지 본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슬레이트 지붕 해체사업의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우선 선발하고 동별 인구 및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수의 비율로 선정하며, 지붕해체 면적과 철거범위 등에 따라 가구당 최대 2,880천원이 투입된다.

한편, 속초시는 상반기 슬레이트 지붕 해체사업 사업으로 61백만원을 투입하여 24동을 철거완료 했으며, 지난 10월부터는 하반기 슬레이트 지붕 해체사업을 진행중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1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62동의 슬레이트 지붕해체 지원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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