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원도양양군.양수발전소는 2014년 11월 28일 원주(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리는 “에너지절약 촉진대회”에서 한국수력원자력(주)양양양수발전소가 “제12회 강원도 에너지 대상”을 수상한다.

이번 제12회 강원도 에너지 대상은 범도민 에너지절약 의식 고취 및 에너지 기술개발의 촉진을 도모하고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및 기술개발에 적극 기여한 개인이나 기업,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것으로서 강원도 에너지기본조례에 근거하고 있다.

에너지 대상의 수상부문은 ‘에너지절약 실천부문’과 ‘에너지 절약 운동부문’, ‘에너지 기술개발부분’ 등 3가지 부문이며 각 부문별 에너지 절약에 기여한 실적이 큰 개인이나 기업체(단체)를 대상으로 시상한다.

강원도에너지위원회는 각 지자체의 추천을 받은 대상자를 심사하고 최종심의를 거친 후 지난 11월 3일, 각 부문별 수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에너지절약 실천부문은 철원의 동송초등학교를, 에너지절약 운동부문에는 원주 주택에너지효율화사업단을, 에너지 기술개발부문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양양양수발전소를 각각 선정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양양양수발전소는 수차발전기 내부구조 개선, 신재생에너지 개발을 통한 청정에너지 공급 등 기술개발 도모에 기여한 실적이 인정되어 수상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 기업지원담당은 “우리군 기업체가 에너지 대상을 받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우리군이 청정에너지와 청정한 관광자원 등으로 대외에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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