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상생의 노사민정 파트너십 구축 및 시민행복·일자리창출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공동모색하기 위한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회의와 ‘강릉시 노사민정 공동워크숍’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강릉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일자리 창출’과 양보와 배려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기치로 2014년도 주요업무 보고 및 2015년도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동워크숍은 올해 강릉시에서 고용노동부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 ‘지역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의 세부사업 가운데 하나로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주관으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강릉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인 한국노총 강릉지역지부 김학만 의장, 강릉상공회의소 최범기 회장, 주문진농공단지협의회 이상길 회장, 전국주부교실 강릉시지회 최성래 회장, 공인노무사 김남석 소장, 강릉고용노동지청 김상수 지청장, 강릉시의회 배용주 의원, 강릉시청 김남철 경제진흥국장 등 위원 8명 및 지난 11월 5일자 새로이 실무협의회가 개최되어 위원 18명을 비롯하여, 주요인사로 참석하며, 노조 대표자 및 간부, 사용자측, 유관기관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1부 행사인 ‘노사민정 공동선언대회’에서는 지역 노사민정 대표의 공동선언문 낭독과, 사회적 책임 실천 운동 전개를 위한 협약식이 있을 계획이다.

또한 2부 ‘일자리 창출 워크숍’에서는 한국노총 이정식 사무차장, 문성민 노무사 등이 지역노사민정의 역할과 발전방안 등에 관하여 강의한다. 워크숍 2일차에는 동 주제 및 지역 노사민정 활성화 방안을 위한 조직별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노사민정 공동 워크숍을 통해 출범 초기 노사민정협의회의 기반과 내실을 공고히 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노사민정이 함께 고민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방향제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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