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인증 받은 강릉국유림관리소의「대관령 소나무 숲에 노닐다」산림교육프로그램은 강원도를 대표하는 우량한 소나무가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대관령자락에 위치하고 있는 성산면 어흘리에 조성한 소나무누리유아숲체험원에서 이루어지는 만큼 소나무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본 교육 프로그램은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자연학습, 자연놀이, 생태미술 등으로 조화롭게 구성하였으며 대관령의 역사와 유래를 배우고, 군락이룬 소나무, 단풍나무 등 주변 숲 해설을 통한 학습 프로그램과 솔씨 날리기 등 활동을 통하여 소나무번식전략 이해하기, 솔방울을 이용한 자연놀이, 솔방울 액자 만들기 등 숲속 자연놀이를 통해 숲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산림교육프로그램 인증은 질 높은 숲해설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국민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산림교육, 휴양, 문화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프로그램의 내용, 운영인력, 안전관리, 활동장소 등을 사전에 검증해 주는 제도로 산림교육심의위원회가 현장조사 등 심사를 통해 인증을 해준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다.
강릉국유림관리소는 “본 프로그램은 사전예약하여 체험할 수 있으며 앞으로 유아, 청소년, 성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추어 우리 국민들이 숲에서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숲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프로그램 개발하여 인증받을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lee59@hkbs.co.kr
이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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