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은 고품질 명품꿀 생산을 위해 토종벌 및 서양종벌 사육농가에 대한 꿀 생산기반 구축 지원 사업에 327백만원을 투자하여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종벌 사육농가에 대해서는 소독제, 벌통 교체 등 토종벌 생존군 활력화를 위한 기자재 구입비 27백만원을 지원하고, 토종벌 종봉 100군 구입지원, 저온저장고 지원에 120백만원을 투입하여 낭충봉아부패병으로 사육기반을 잃은 토종벌 사육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고 토종꿀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주력한다.

또한, 양봉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화분, 채분기 등 사육 기자재 120백만원을 지원하고, 50백만원을 지원하여 친환경 개량벌통 1,000개를 공급하여 서양종벌 사육농가를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민선6기 공약사항으로 꿀벌 사육농가에 여름 밀원수 5,000주를 시범적 지원사업에 10백만원을 투입하여 토종벌, 서양종벌 사육농가의 꿀 생산량 증대 등 지속적인 소득 창출에 행정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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