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전국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에는 강원도 거점센터로 선정되었다.

거점센터로 선정됨에 따라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에 더욱 더 매진하여 우리 어린이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과 영양관리는 물론 맞춤형 식단개발, 교육자료 지원 및 개발, 위생교육프로그램운영 등을 위해 상호 협력 해 나갈 것이며, 강릉시를 거점으로 강원도 전체 어린이들의 급식 관리에 대한 지원이 이루어진다.

또한 2014년 4억의 예산 규모에서 2015년 거점센터로 선정되면서 국비를 비롯한 지방비 등 사업비가 5억으로 확대 지원 된다.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는 국가 주관 사업으로 강원도와 강릉시에서 지원하고 강릉원주대학 식품영양학과 김은경 교수가 2대 센터장으로 임명되어 총괄지휘를 맡고, 전문 영양사 8명으로 구성된 센터 전문인력이 강릉시 관내 등록된 급식소 115개소를 방문하여 어린이식생활 안전관리 교육을 다양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향후 집단급식센터는 체계적인 지원과 컨설팅으로 어린이 먹을거리 안전성을 확보하고 양질의 식단제공과 균형 잡힌 영양으로 어린이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여 강릉시는 어린이 급식시설 안전관리의 선진도시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한편 강릉시보건소(소장 최정길)와 강릉원주대 산학협력단(단장 신일식)은 2015년 1월 1일부터 2017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제2차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강릉시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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