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홍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농산어촌의 어메니티 증진 및 계획적인 개발을 통하여 인구 유지 및 지역발전을 도하고자 추진하는 2016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7개 사업 106억 원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사업은 농촌중심지 활성사업(두촌면)60억, 창조적 마을 만들기 마을단위 사업으로 마을종합(팔봉2리)10억, 공동문화.복지(유치2리)5억,환경분야(풍암2리,개야리)10억, 시군창의(문화터미널조성)20억,시.군 역량강화사업(홍천군)1억 규모이다.

군은 2016년도 신규 사업 공모 준비를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지역주민의 역량강화에 힘써 왔으며, 외부전문가를 초청하여 주민들과 수차례 회의 및 협의를 거쳐 지난 1월 15일 사업계획서를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했다.

제출된 사업계획서는 1월 27일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강원도 주관으로 외부전문가가 참여하여 사업계획 검토 및 주민대표와의 대면심사를 통하여 1차 사업성 평가를 하고, 3월중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최종 평가를 실시한 후 10월경에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한편,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국비가 70% 지원되는 사업으로 군의 열악한 재정을 보완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으로, 홍천군은 2014년도 사업으로 4건 132억원, 2015년도사업으로 4건 146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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