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안과치료로 시력회복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경제적 형편이 어려워 치료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노인분들에게 의료비를 보조함으로써 건강하고 밝은 노후 생활을 영위하게 하고자 저소득층 노인 안질환 무료시술사업을 추진한다.

고성군 보건소(소장 박옥희)는 2015년 연중 관내 거주 65세 이상 저소득층 노인을 대상으로 백내장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노인에게 무료시술 사업을 지원하고자 한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으로 최저생계비가 300%이하인 자(2014년도 최저생계비 200%이하의 자)로 의료비 발생액 중 본인부담금 1안당 최대 30만원의 시술비를 지원한다.

시술기관은 속초소재 안과 3곳으로 예산 범위내에서 저소득층 노인 선착순 15명을 지원할 계획이며 구비서류를 갖춰 고성군 보건소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시술 대상자 안내 및 문의사항은 고성군 보건소 건강증진팀(680-3797)로 문의하기 바란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어려운 환경에 처한 저소득층 노인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백내장 질환 무료시술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sho4413@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