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 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국토해양부 에서는 2015년 1월 1일 기준으로 강원도 홍천군 표준지 2,335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하였다.

홍천군의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하여 3.72% 상승하였으며, 공시된 표준지를 비교 표준지로 활용하여 2015년도 23만 2천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조사 하게 된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홍천강을 중심으로 전원주택과 펜션 부지가 꾸준히 개발중이고 골프장 및 리조트 조성 사업으로 주변지 가격이 상승추세를 보이는 북방면이 7.9%로 가장 많이 상승하였고, 서울-양양간 고속도로로 접근성이 개선되고 향후 개발이 기대되는 지역인 화촌면 두촌면이 각각 5.2%, 5.3% 상승하였다. 일반경기 침체와 통행량이 감소한 홍천읍은 1.9% 상승하였다.

금년도 공시지가 중 가장 비싼 곳은 홍천읍 신장대리 11-7번지 중앙통 구 크라운베이커리부지로 ㎡당 3백9만원으로 전년도 보다 0.32% 감소하였으며, 가장 싼 곳은 내면 명개리 산53번지로 ㎡당 240원으로 조사되었다.

표준지 공시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o.kr) 또는 홍천군청 토지주택과에서 2월 25일부터 3월 27일까지 열람할 수 있으며, 동기간 내에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해당표준지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관계인이 반드시 서면으로 하여야 하며, 이의신청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로 하여금 재조사, 평가한 후 중앙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4월 14일 공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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