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영동대학교는 산림문화·복지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해 2015년 산림복지학과를 전국 최초로 개설하고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이에,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에서는 맞춤형 산림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산림발전에 기여하고자 강릉영동대학교와 MOU를 체결하고, 이론교육 멘토활동, 현장실습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그 첫 단계로, 3. 2∼3일 청태산 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되는 산림복지학과 첫 「새내기 창의인재 배움터」행사에 현재 동부지방산림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얻은 지식을 예비 대학생들에게 전파하고, 멘토·멘티활동을 통해 앞으로 산림복지분야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진로상담 등을 지속적으로 해 줄 계획이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은“그동안 산을 찾는 국민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앞으로 더욱 산림 휴양·치유 등 산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 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때에 산림복지학과 개설은 산림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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