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시는 강릉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지난 3월28일 강릉의료관광 ‘2015 외국인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 출범을 알리는 발대식을 치르고 관내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6개국(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일본, 베트남, 인도네시아) 30명을 서포터즈로 위촉했다.

2014년 시작한 ‘강릉의료관광 외국인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는 올해 2회를 맞이해 관내 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강릉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관광의 정보제공을 통한 홍보마케팅으로 강릉의료관광 인지도 확산 및 향후 의료관광객 고객 창출을 도모하고 해외홍보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기획됐다.

이들 ‘외국인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들은 강릉시로부터 강릉의료관광 외국인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 위촉장을 받음으로써 강릉의료관광 민간 홍보대사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번 ‘2015 외국인 유학생 홍보 서포터즈’들은 지난 3월28일 발대식 후 올해 첫 활동을 시작해 강릉의료관광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이해를 도모하기 위한 의료기관 건강검진체험, 첨단 의료시설 탐방, 관광명소 투어 등 건강투어 체험행사를 직접 경험했으며 강릉의료관광의 건강투어를 통한 체험내용을 글, 동영상, 사진 등의 콘텐츠를 이용한 블로그,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 홍보활동을 통해 강릉의료관광의 우수성 및 생생한 정보와 소식을 모국에 알리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강릉의료관광의 건강투어를 경험한 유학생들이 의료기관 및 문화와 관광 등의 체험을 바탕으로 자국에 직접 전하는 글과 목소리가 국제적 네트워크 인적자원으로서 향후 강릉의료관광 홍보와 활성화의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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