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는 봄을 맞아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이 누릴 수 있는 ‘봄맞이 여행 특별 할인 이벤트’를 한국관광공사, 코레일 관광개발, 하나투어 등이 대거 참여하는 가운데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이벤트는 먼저, 한국관광공사와 코레일관광개발에서 제안하는 상품으로 해돋이, 벚꽃놀이, 팔도장터, 양떼목장 등 다양한 상품을 1만원대부터 8만원대까지 28~72%까지 할인된 저렴한 가격으로 당일 기차여행을 떠날 수 있다.

또한, 하나투어에서는 문화누리카드 회원들을 위한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버스 당일여행’, ‘기차 당일여행’ 등 상품을 출시했으며 문화누리카드 온라인마켓을 통해 예약할 시에는 5~10%할인이 적용된다.

숙박업체인 호텔조인 사이트에서는 5월 말까지 적립금 혜택이 주어지며, 각 지역의 여행사들도 할인이벤트에 동참함에 따라 가족,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 지역의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키자니아 등을 20~4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은 가맹점 내역, 인터넷 예약 방법 등 할인 이벤트 참여정보를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unhwanuricard.kr) 및 지역 주관처에서도 제공받을 수 있다.

본 이벤트는 사회공헌에 힘쓰고 있는 민간기업 및 지역 가맹점의 협조를 통해 이뤄지며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문화누리카드 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을 연중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속초시 관계자는 “관광주간(5월1일부터 14일까지)을 이용해 문화누리카드 소지자들이 알찬 여행을 즐기고 일반시민들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좋은 여행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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