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이경일)은 대한민국의 선진 산림 정보통신기술(ICT)을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회권국 산림공무원에게 4.24일 전수한다고 밝혔다.

산림과 정보통신기술(ICT), 지리정보시스템(GIS) 기술을 접목한 산림 ICT기술로 산사태, 산불 등 산림재해의 예방 및 신속대응을 위해 활용되는 사례 위주로 교육 할 예정이다.

또한, 휴대하기 간편한 스마트기기와 진화된 정보기술(IT)을 활용하여 고해상도 항공사진이 탑재된 모바일 산림현장지원시스템 및 스마트 야장 등을 개발ㆍ활용하여 현장 산림조사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고, 불법 산림훼손지 적발 등 산림경영 및 보호에 적극 활용된 내용도 소개한다.

이경일 동부지방산림청장은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서 인정받는 녹화성공과 더불어 기후변화에 대응한 선진 산림경영 기법을 개발도상국에 전수하여 공적개발원조 수혜국에서 공여국가로 변모한 산림강국 대한민국의 국격(國格)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임업진흥원 주관으로 20일부터 브루나이, 캄보디아 등 아시아산림협력기구 9개 회원국, 총 10여명의 산림공무원이 참석하여 ‘효율적 산림관리를 위한 산림지리정보시스템 활용’에 대한 기술 연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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