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7회 기후변화주간행사는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동참을 유도하여 저탄소 친환경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진행되며,
먼저 28일 녹색출근길 실천운동으로 오전 7시30분부터 9시까지 소속 공무원을 비롯한 관내 주요 공공기관 49개소 직원 약2000명이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운영하는 것으로서, 소속직원들이 도보, 자전거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하는 솔선수범 참여하여 보다 많은 군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당일 5개 읍·면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 일반가정 등에서 오후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1시간을 전등 끄기 캠페인도 열리며, 앞서 전등 끄기 취지를 사전에 읍면에서 사전 공동주택 대표자, 관리자에게 충분히 설명 후 주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5일에는 고성군종합체육관 광장에서 학생 및 군민, 자전거동호인 등 500여명이 참석한가운데 지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였으며, 자전거대행진, 어린이 환경그림그리기 대회 등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후변화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고성군의 사회·경제·환경적 특성을 고려한 기후변화에 따른 적응대책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고 군민들의 기후변화대응 인식 제고를 위해 교육 등을 통한 홍보도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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