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관내지역 노인들의 활기찬 노후 활동 및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2015년도 노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이 사회에 대한 적응능력을 배양하고, 어르신 각자 자기개발과 노후 건강관리에 관한 지식을 습득하게 함으로써 즐겁고 보람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군은 사)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김형산)를 보조사업자로, 지난 6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관내 어르신 45명을 대상으로 노인대학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5년도 노인대학은 고성군 노인복지관에서 21개 과정 50시간으로 운영되며 매주 수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2시간씩 수업이 진행되며,

민요교실, 자화상그리기, 생태환경과 힐링, 미술치료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노인대학의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노인대학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과 보람된 여가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더욱 많은 관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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