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지역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인 ‘지역특화 사회안전서비스(TSS)전문인력 양성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국비와 시비 등 총 9천300만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고용노동청 강릉지청과 컨소시엄기관인 경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약정을 체결한 후 사업단 구성 등의 준비과정을 거쳐 교육생 모집을 시작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지역특화 사회안전서비스(TSS) 전문인력 양성 과정은 민간경비, 시설안전관리, 응급처치, 응급구조 등과 같은 지역사회 안전과 관련된 여러분야를 두루 교육하는 과정이며 총 2기에 걸쳐 기수당 20명씩 6월, 9월에 약 4주 동안 1일/15,000원의교통비와 식비를 지급하며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5월 18일부터 5월 29일까지 1기 교육생 20명을 모집하고, 1차 교육 종료 후 8월 중 2차 교육생 20명을 모집할 계획에 있으며 고용보험이 가입되어 있지 않고 사업자 등록이 되어 있지 않은 만 15세 이상 취업(창업)을 원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전과정 무료로 접수가능하다.

속초시 관계자는 “안전불감증으로 인하여 전국에 크고 작은 안전사 고의 발생으로 안전관련 인력 채용의 필요성이 크게 대두되는 요즘, 『지역특화 사회안전서비스(TSS) 전문인력 훈련과정』은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의 구직난을 해소하고 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속초시 경제진흥과(☎ 639-2353) 및 경동대 산학협력단(☎639-0184)으로 접수하면 된다.

lee59@hkbs.co.kr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