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양양양수발전소(소장 김주호)는 6월 30일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에서 양수발전소 전직원, 협력업체 직원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했다.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낙산해수욕장과 양양군을 만들기 위하여 시행한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낙산도립공원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지구별로 인원을 배정하여 체계적으로 진행되었다.

낙산해수욕장의 개장을 10일 앞두고, 생활쓰레기뿐만 아니라 바다를 통해 쓸려와 모레 안에 박힌 비닐, 파이프까지 갈퀴를 이용하여 수거하였다. 비가 오는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양양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정화는 계속 되었다.

양양양수발전소 김주호 소장은 환경정화를 마무리하며 “낙산해수욕장의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유지하여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으며 발전소와 지역의 동반성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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