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에서는 풍성한 블루베리 수확철을 맞이하여 웰빙의 블루베리를 만끽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웰빙 블루베리 마을축제」가 열린다.

해상1리 마을회(대표 이중영)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4일 간성읍 해상1리 블루베리 농장 일대에서 관광객,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과 함께 블루베리 수확의 기쁨과 즐거움을 나누고 주민화합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마련된다.

이 날 축제에는 블루베리 수확체험과 블루베리를 이용한 막걸리·떡 등의 먹거리 시식행사 등 다양한 블루베리 체험행사와 블루베리 열매, 묘목, 효소, 쨈 등의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블루베리 빅세일과 함께 경품행사 및 노래자랑 한마당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돋울 것으로 보인다.

블루베리는 신이 내린 과일이라고 할 정도로 세계 10대 장수식품으로 건강기능성이 탁월하며, 특히 해상1리 마을에서 재배하는 블루베리는 청정지역에서 친환경 유기농으로 재배할 뿐 아니라 해풍을 맞으며 잘자라 알이 굵고 맛과 향이 뛰어나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상 1리 마을의 블루베리는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매년 이맘때쯤이면 블루베리를 수확하는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마을 관계자는 “웰빙 시대에 우리 마을에서 재배한 유기농 블루베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장수하기를 바라며,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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