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제25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가 오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강원도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과 홍천문화예술회관, 북방면 무궁화 테마파크에서 제19회 홍천찰옥수수축제와 함께 다채롭게 개최한다.

홍천군과 (사)홍천군축제위원회는 ‘홍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주제로 무궁화 중심도시 홍천군의 인지도를 높이고 나라꽃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친숙한 이미지를 구축함과 동시에 애국정신과 민족을 얼을 되새기는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으로 추진한다.

무궁화 분화전시는 물론 무궁화 도자기 전시회, 홍천화가들의 무궁화 그림전, 홍천학생들의 무궁화 사진촬영대회 및 그리기대회, 나라사랑 독도사진 특별전, 무궁화 잎차 시연, 무궁화 엽서 및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회가 마련된다.

특히 무궁화 관련 ○×퀴즈 무궁화 골든벨과 무궁화 꽃길걷기, 나라꽃 무궁화를 찾아서 1박2일 캠프를 청소년들과 함께해 나라의 소중함과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홍천읍 하오안리 일대 3만9483㎡ 부지에 7만5000본의 무궁화가 식재된 양묘장을 조성하여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일부 개방된 2만2720㎡ 부지의 양묘장에서 60 여종의 무궁화 5만5000본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무궁화공원(홍천 연봉리), 무궁화테마파크(북방면), 한서기념관과 한서묘역(서면 모곡리), 100여년 수령의 무궁화나무(서석면 고양산) 등 다채롭게 무궁화를 관람할수 있다. 북방면 능평리 일원에 조성하는 국내 유일의 무궁화 수목원은 현재 조성중으로 홍천군의 곳곳에 무궁화 관련사업을 추진해 2008년 산림청으로부터 무궁화 중심도시로 선정된 무궁화 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있다.

제25회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는 제19회 홍천찰옥수수축제와 함께 개최하여 관광객과 홍천 청소년 및 군민들이 다함께 화합하고 애국정신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을 추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꿈에 그린 전원도시 홍천 이미지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홍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오는 31일부터 홍천도시산림공원 토리숲에서 시작하여 홍천문화예술회관, 홍천군청소년수련관, 무궁화테마파크 등에서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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